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사랑하는 남편, 은성이 아빠, 오창현씨!! 생일축하합니다♥

안녕하세요 림디~
방송중에 문자는 몇번 보내봤었는데 이렇게 시연을 남기는 건 처음이네요^^
이 사연 남기려고 광주mbc 홈페이지 회원가입도 했답니다~
제가 오늘 이렇게 큰 맘먹고 글을 쓰게된 이유는..
남편때문이에요~
5월 7일이 사랑하는 내편, 남편 오창현씨의.. 서른.. 몇번째 생일이었던가요... ㅎㅎ 그냥 얼마남지않은 삼십대 생일이라고 해두죠^^
그 생일을 축하하고싶어서에요~
알콩달콩 연애하던 때가 분명히 있었는데..
결혼하고 아가를 낳고 한 가정을 이루다보니 그 때의 설렘보다는 익숙함과 당연함이 더 먼저가 되어버린 것 같아요.
돌아보면 항상 본인보다 저를 먼저 생각해주고 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었던 남편이에요..
아가를 낳고 키우면서 아가에게는 그렇게 쉬운 다정한 말 한마디가 남편에게는 쉽지 않았던지.. 미안함도 크구요..
그래서 이렇게 생일을 핑계삼아 라디오 사연으로 제 마음을 살짝쿵 전해봅니다.
오창현씨!! 여보!! 늘 그렇게 내 옆에서 든든히 그 자리를 지켜주어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아!! 생일도 정말정말 축하하고요^^
 
림디~
신청곡은.. 남편이 결혼식때 축가로 불러주었던..
언제 들어도 설레는 성시경의 '두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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