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를 해주셔요
kjmb****@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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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가 어느듯 초등학교 6학년을 올라가는 뿌듯함이 우리 가정을 찾아오는듯 했는데 좋지 않은 소식이 앞을 가르더군요. 밤낮으로 열심히 일했던 회사가 오랫동안의 적자로 인해 결국 다음달에 영업을 접게 된다는 소리에 정말로 앞이 캄캄하면서 아무것도 모르는채 재미있게 뛰어 놀로있는 아들을 그냥 애처럽게 쳐다볼수밖에 없었네요 그러던 말이 나온지 이틀후 같은 업종의 회사에서 우리 남편을 오라한다는 소리를 들었을때 정말로 너무너무 감사할뿐이었네요. 지금 회사가 아직 끝나지도 않았는데 다른회사에서 와서 일을 해주라는 남편에 모습이 왜 그리 늠늠해 보이는지 모르겠어요. 그것도 지금 회사보다 월급도 많고 대우도 더 좋다고 합니다 앞으로 우리 남편이 근심걱정이 없는 날들이 계속되기를 바라며 축하를 많이 많이 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