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조카의 승진을 축하하며

그젯밤에 시동생에게 문자가 왔어요.
조카 한나가 6급으로 승진했답니다.축하해주세요.
친절하게 전화번호까지 넣어서 왔어요.
직장생활 5년차
세 아이 키우면서 정신없는 나날들 보냈을 건데
승진까지!
워킹맘으로 이시대를 산다는 게 쉽지 않은데 우리 조카 대단하죠.
제가 세 아이 키워봐서 압니다.얼마나 힘들다는 것을
기쁨은 나누면 두배가 되는거 맞죠?
축하해주려고 얼른 전화했더니만 받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문자로 남겼습니다.
대단하다 정말 축하한다.참으로 자랑스런 조카구나 하고요.
7급으로 들어가서 그동안 육아휴직도 쓰면서도 5년만에 승진이라면 빠른지 늦은지는 모르겠습니다.
빠르고 늦고를 떠나서 그 어려운 시간들 견뎠다는 게 대단하죠!
한나야! 승진 다시한번 축하한다.
지금처럼 건강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살아가길 늘 응원하마!
31일 12시40분쯤 꼭 들려주세요.귀 쫑긋할게요!

점심시간에 좋은 방송 들려주셔서 때론 위로가 되고 때론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방송하느라 애쓴 여러분들 올한해 수고들 많으셨네요.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세요!
오지랖 넓은 애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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