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시인이 산다

내 옆에 시인이 산다?
시인은 항상 멀리 있다고 생각했는데
곁에 시인이 있습니다.
며칠 전 함께 근무하는 동료가 시집 한 권을 건넸습니다.
보니 동료가 펴낸 시집이었습니다.
몇 차례 공모전서 상을 받은 건 알지만
좀체 작품을 읽을 일이 없었는데
세상에나 따끈한 시집으로 나왔네요.
언젠가 시집 한 권 내는 게 소원이라고 했는데
드뎌 시집을 냈으니 축하해야죠!

시집 제목은 둥근 길
시를 읽어보니 난해합니다.
시는 어려워요!
그래도 동료가 쓴 시는 읽고 또 읽어 그 깊은 뜻 헤아려 보렵니다.
문귀숙님의 첫 시집 출판 축하해주세요.
남들은 출판기념회도 한다는데 아주 조용히 있네요.
겸손한 시인 문귀숙님의 시집 출판을 축하합니다.
사연은 12시35분쯤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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