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과 신청곡
8월16일 시누이 생일, 꼭 축하해주세요^^
8월 16일은 저희 시누이의 43번째 생일이예요...
시누이긴 하지만 저에게는 친언니와도 다름없거든요
결혼 할때 저희집 둘다 형편이 좋지 않아서 저희 힘으로 결혼준비를
해야 했었는데 시누가 먼저 나서서 모아둔 적금으로 저희 혼수를
직접 마련해 주더라구요....
덕분에 저희는 큰 무리 없이 결혼을 할수 있었죠.
그 뒤로 저는 시누이를 시누이가 아닌 친 언니로 여기며 살기로 했어요.
이번 시누이의 생일은 조금 특별한 생일이라 이렇게 사연을 보냅니다.
시누이가 올해 조금은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되었거든요.
그동안 결혼을 안하고 계셔서 걱정이 많았는데
진짜 짝꿍을 이제서야 만났나 봅니다.
남들보다 늦게 만난만큼 남들보다 몇배는 더더더 행복하게
예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이번에는 제가 언니 혼수 꼭~! 해드리려구요^^
언니같은 시누이의 생일, 그리고 결혼, 꼭꼭꼭~!!! 축하해주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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