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오늘 결혼기념일이에요

오늘 결혼기념일인데 신랑이 프로포즈 할 때 들려줬던 노래가 생각 나더라구요 이제는 둘이 아닌 셋인 지금이 너무 행복하고 뭉클한 오늘이네요
아들의 축하인사와 시부모님의 축하 문자와 전화로 하루를 시작했답니다
제가 담석 수술 받은 후 수술이 잘못되어서 두번의 수술을 더하고 우리아들 150일때부터 돌때까지 본의아니게 슈돌 찍으며 일하랴 내대신 아들 키우느라 너무나 고생한 우리 신랑
세상에 이런 남자 또 없다고
다시 태어나도 꼭 난 당신이란 남자랑 살겠다고
늘 농담처럼 말하곤 한답니다
요즘 많이 피곤한지 임파선이 자꾸 붓고
신랑답지 않게 병원 출입이 잦아 너무 마음이 아프답니다

국민의 안전을 위해 오늘도 출근한 우리 강가장님 늘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이대로 60년만 더 가즈아 나랑 살아보즈아~~~~
신랑이 프로포즈 할 때 들려준 서인국과 정은지의 올포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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