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예전의 내가아닌데..

얼마전에 하고있던가게가 잘되지않아서 가게를접고는 우울한나날을 보내고있는데

하나밖에없는동생이 생일선물이라며 티셔츠한장을 주더군요

선물필요없다말은했지만
내심 궁금해서
얼른 입어보고는 거울을보는데..
맙소사~~
분명히라벨에 L싸이즈라고적혀있어 너무큰거아니냐고 엄살부렸더니 L싸이즈가66싸이즈맞다고했다며
걱정말라던동생이었는데
거울속에비친 내모습은 우람한팔뚝과 도저히 감춰지지않은 삼겹의뱃살이 흉측스럽게 째려보는듯하더라구요

아~~~
같은싸이즈도 여기저기군살때문에 입을수없더라구요

동생아~~
언니는 티셔츠말고 블라우스체질인가봐

신청곡 (박상민 헬스클럽의아가씨 )부탁합니다
오늘부터 헬스클럽 다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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