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휴가와 생일

이번주 토요일부터 2박3일에 휴가가 시작이 됩니다. 휴가라면 그동안의 모든일을 모두 잊어버리고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은 계획을 몇날며칠을 세우고 했던 작년 이맘때와는 다르게 올해는 병원에서 지내야 할것 같습니다. 어머니께서 병원에 입원을 하셔서 수술을 하셔야 하는데 비록 커다란 수술은 아니지만 연세가 많으신 까닭에 조금은 걱정이 되지 않을수가 없네요. 또다른 한가지는 이번주 일요일에 아내의 생일이 끼어있어 어머니께서 편찮하시지 않으시다면 여행을 떠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버린 아내를 어떻게 위로를 해야할지가 또하나의 문제로 나에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마음이 넓은 아내는 이해를 해주겠지요. 그리고 어머니께서 수술을 잘받을수 있도록 기도해 주셔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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