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우주최고 사랑하는 우리 언니

안녕하세요

매일 점심먹고 휴식시간에 정오의 희망곡을 듣는다길래

용기내서 사연 올려봐요 !!!

일단 저와 언니 이야기를 시작해볼까해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막 사업을 시작했던 시기라 항상 늦게 집에 오시곤 했어요

그래서 저와 언니는 무서운 깜깜했던 밤을 서로를 꽉 껴안으며 잠이 들곤 했어요

또 우리는 나이가 한살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서 초, 중, 고, 등교길도 항상 함께였답니다.

초등학교때 남자애들이 저를 괴롭히면 언니가 와서 남자애들 눈물 쏙 나게 혼내주곤 했고,

중학교때는 체육복을 집에 놓고 오면 언니에게 부탁해 빌리곤 했어요

고등학교때는 어려운 문제를 언니에게 물어보면 척척 풀어내곤 친절하게 알려줬답니다.

학창시절 저의 언니는 저의 선생님이자. 닮고싶은 롤모델이자 제 2의 엄마 였어요

이제 시간이 흘러 서로 각 자의 위치에서 이제 막 사회생활을 하고 있어요

언니가 내일 생일이라서 오랜만에 만나서 밥 한번 같이 먹고 싶었는데

사회 초년생이라 회사에서 눈치도 보이고, 이것저것 못 마친 업무 생각에 결국 약속이 취소되었어요

이럴땐 참 세상이 야속하지만 그래도 멀리서나마 언니 생일 꼭 !!! 챙겨주고 싶어요 !!!

내 하나뿐인 세상에서 젤 사랑하는 언니 생일 축하해~~~~~~~~~^^



우리 행복하게 각 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자 내가 항상 응원할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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