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생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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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있음 저희 엄마 생신입니다. 칠순이시라 좀 더 특별히 여행을 보내 드리려 했지만 요즘 경기도 안좋은데 크게 돈 쓰지 말라며 가족들끼리 저녁이나 같이 먹자 하시네요. 결혼하고 애들 키운다 바빠 전화도 자주 못 드렸는데 새삼 엄마 나이가 크게 와닿습니다. 오늘부터 전화도 더 자주 드리고 엄마랑 벚꽃구경 데이트도 가야겠어요. 신청곡으로 얼마전에 듣고 엄마 생각이 났던 〈윤종신&포르테 디 콰트로 의 '마지막 순간'〉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