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손주들 사랑에 기쁨이 넘치네요...

큰딸이 있는 먼 인천에 다녀왔네요.

오랫만에 만난 손주들과 큰딸의 건강 걱정되어 양손가득 바리싸가지고

가서 큰딸은 엄마의 고생이 걱정되었는지 미안한 맘을 불평으로 표현만

하고 우리 손주들은 할머니와 씨름도 하고 놀이터에서 놀아주기도 하고

울 손주는 할머니 책 읽어주세요 하더니 글쎄 아파트 문앞에 있는 광고책을

들고와선... 읽어주었죠.. 꼬꼬통닭 후라이드 만삼천원, 파닭 만오천원

북경반점.. 자장면 오천원, 탕수육 만오천원... 이렇게 읽다가 할머니 주머니

털어 손주들 좋아하는 통닭 사주고 좋은 구경들 하고 일상으로 돌아왔네요.

광주에오면 더 맛난거 사주어야 겠어요.

힘든 몸을 뒷전하고 손주녀석들과 행복한 몇일이 벌써 그립네요.

식구들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에 살포시 미소지어 보네요.


신청곡 노사연의 바램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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