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과 신청곡
아빠~생신 축하드려요
일만하시고 6남매 결혼 시키시고 이제 좀 편히 지내셔야 하는데 아픈 마나님 보살피시느라 손수 연세드신 분이 손수 식사 준비 다 하셔서 엄마 드리고 세탁도 하시고 농사일도 아직까지 놓지 못하고 계시네요.
어제 만나 점심 한끼 드시는데 앞니가 다 빠져 틀니 하셔야 하는데 못하고 계신다며 없는 이로 음식을 드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짠 합니다.
막내인 제가 여유 있다면 치과라도 모시고 가고 싶은데 자식 키우며 사는게 다 그렇다 보니 선뜻 큰돈을 내놓을 수 없는 쳐지라 마음만 안타깝습니다.
늘 고맙고 미안한 우리 아버지~
어려서는 시집도 안가고 같이 살자고 해놓고선 시집가서 저만 잘먹고 잘 삽니다.
못된 딸래미죠..
아버지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건강하게 엄마랑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고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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