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사랑하는 시현이 힘내^^

안녕하세요
지난 11월 19일 토요일 11시 30분...
다섯째 아이를 출산한 아빠입니다
토요일 일요일 밤을 보호자 없이 혼자서 병원에 있는 아내를 위해 힘내라는 사연을 보냅니다...
수술 후에 힘들텐데도 힘든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몸조리를 하네요
집에 있는 아이들 잘지내고 있는지 제가 고생이 많다며 오히려 안부를 물어주는 아내...
무사히 건강하게 태어나주길... 마취에서 무사히 깨어나주길 간절히 기도했었는데 다행히 모두 건강하네요^^
아이들이 5살인 첫째와 3살인 셋쌍둥이들이라
아침에 어린이집 보내려고 준비시키는데 아이엄마가 얼마나 바쁘게 준비시켰는지 알겠더라구요
셋째와 넷째아이는 딸들인데 머리도 묶어주지도 못하고 어린이집 버스에 부랴부랴 태웠네요....
집청소를하고 빨래정리를 하는데 허리가 아프더라구요~ 만삭인 아내가 다 이일들을 했다는게 너무 미안하기도 했네요....
낮에나마 잠시 옆에 있어주러 병원에 가고 있습니다
저의 아내 김시현~ 시현아 진심으로 사랑한다
앞으로 열씸히 재미있게 살자 많이 도와주고 아껴줄께 많이 많이 사랑해^^

신청곡은 한동준의 너를사랑해입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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