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아 놔~~

최근에 동네아주머니의 소개로 한 남자를 만났어요.

지금까지 소개받은 남자중에 최악이였어요.

남자보는 눈이 없는 제가 이야기 시작한지 10분도 안돼서 파악이 될 정도로

아직 정신적으로 많이 덜 자란 남자분이셨어요.

남자분도 제가 맘에 안드셨는지

다행히 서로 연락없이 조용히 지나갔는데

소개해주신 아주머니께서 온 동네에

제가 인물이 못나서 남자분이 퇴자 났다고 소문을 내고 다니셨어요ㅠㅠ

그리고 저한테 오셔서는 다른 남자 소개시켜준다며 하시는 말씀이....

"그 남자는 여자 인물 안봐~"

아놔~ 저를 두번 죽이시네요.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정중히 거절하고 말았는데

억울하고 분하고ㅠㅠ 매일밤 이불밑에서 하이킥 하고 있네요ㅠㅠ

위로 부탁드려요^^

신청곡 - 장나라의 나도 여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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