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신데렐라의 생일 파티 ^^

자축하네요.. 46번째 저의 생일을 ... 잠시 직장생활을 내려놓고 건강챙기려고 휴직했네요.
직장 동료들의 축하도 받고 싶긴하지만 정희가족들에게 축하받는것이 더 행복할 듯 합니다.
실은 오늘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기로 했거든요..
오랜 만에 만나는 친구들 너~무 기대돼요. 모처럼 화사한 샤도우에 ... 높아져가는 마스카라 손놀림에
화장발이 잘 받는 듯 해요.. 수다도 떨구 그동안 안부도 묻고 백조의 자유를 누리고 올거예용...
그치만 아빠랑 애들 귀가하는 시간에 맞춰 집으로 돌아와야 하긴하지만요..

우스게소리로 70대할머니들이 계모임을 하는데 "니네들 여전히 그대로다" 그 소리 듣고 한참
웃었네요. 이젠 70년의 세월의 주름도 굽어진 허리로 옷테도 안났겠지만...
그래도 70대 할머니들의 맘은 20대의 아가씨 모습으로 보여졌을테니까요.
우리 친구들 만나면 꼭 그짝 나겠어요. ㅋㅋㅋ
그래도 오늘만은 샤방샤방 원피스 입구, 예쁜 유리구두 신꼬 ~ 멋진 왕자님이 있는 궁전은 아니지만,
맛난 거 먹구... 수다떨고... 친구들이랑 생파 하고 돌아 올래요..

정희여러분께만 살짝 알려드리고 저는 호박마차타고 댕겨 올랍니다. ㅎㅎ

오늘 모두들 행복만땅한 하루 되세용 ^^

신청곡.. 박 해경의 레몬트리.... 신청합니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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