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집청소하면서 듣기에는 정오의 희망곡이 최고죠..

안녕하세요 저는 집에서 애둘을 키우는 아빠에요..얼마전 육아휴직을하고 집에서 애를 보고 있어요..처음에는 많이 서툴러서 힘들어서 육아휴직을 하루에도 몇번이나 후회했는지 몰라요 하지만 지금은 빨래며 밥이며 반찬이며 하루에 할일을 한두시간안에 뚝딱해버리고 있죠..사실 집안청소하면서 정오의 희망곡 잘듣고 있습니다. 이제는 비오는날 라디오를 들으면서 커피한잔 할 여유도 가지게 되었구요..저를 대신해 열심히 일하고있는 와이프에게 전화를 걸어 격려도 하고있구요..요즘 정말 행복합니다. 하지만 수입이 없으니 최대한 아껴쓰려고 노력중입니다. 만날 마트 폐장시간 가까이 가서 세일하는 물건만 사오고 어쩌다 상한걸 사와서 와이프에게 욕도먹구요 ㅋ. 좀 찌질해보이긴 하지만 50%로나 세일하는 물건을 득템하면 그날 하루종일 기분이 너무 좋아요..이런저에게 계속 힘내라고 응원좀 해주세요..혹시나 당첨된다면 곧있을 와이프 생일에 우리4가족 외식좀 하게 해주세요 주부맘 알죠 ㅋ 신청곡은 조지마이클의 kissing a foo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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