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과 신청곡
시어머니의 76번째 생신을 축하해 주세요..
다름이 아니오라 5월 11일은 저희 시어머니의 76번째 생신입니다.. 사실은 미리 일요일날 시댁에 다녀오려고 했는데 이래저래 사정이 생겨서 가지 못했네요.. 생신은 미리 챙겨드리던가 아니면 당일날 챙겨 드려야 하는데..그러질 못할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 더 커서 이렇게 라디오에 글을 올려봅니다..
항상 농사일밖에 모르시고 맛난음식, 좋은옷 하나 잘 사입지 못하시는 시어머니를 볼때면 왜 저리 사실까? 하며 이해도 안되고 속상하기도 했고 지금은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서 그냥 잘해드려야지 항상 생각했는데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워낙 제 성격이 살갑지도 애교도 없어서 전화한통 따뜻한 말한마디 제대로 해드린적 없는것 같아서 더 죄송스럽네요..끝으로 어머니 막내며느리가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그리고 곧 찾아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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