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과 신청곡
세번째 생일!!
오늘은 결혼하고
세번째 맞이하는 아내의 생일이에요~
여기저기 사찰에서 아내 생일을 축하한다고..
등도 달고 그러더라구요..ㅋㅋㅋ 아내생일은..
음력으로 석기탄신일이라.. 늘 쉬는날인데...
첫번째 생일엔.. 결혼준비하다가 못 챙겨주고
두번째 생일에.. 첫 아이 키우느라 못챙겨주고
오늘이 세번째 함께 하는 생일인데요..
출근했네요.. ㅠㅠ
되도록이면 함께 하려고 했지만..
함께 못해서 미안한 마음에 글을 남겨요~
이젠 두아이 엄마가 되서 열심히 육아와 사투를 벌이는 우리 아내!!
늘 고맙고 사랑하는거 알지~!!
매일 뽀뽀하려고하면 못하게 하는데.. 이런 신랑 없다고 림디가 대신 말좀 전해주세요 ㅋㅋㅋ
그래도 일 끝나면 아이들 먹을간식거리랑 아내 케잌사서 들어가려구요. 예쁜선물 못해줘서 미안하지만 오후엔 즐겁게 함께 보내야겠죠!!^^
육아에 지치고 힘든 우리아내에게~~
흰머리도 나구 살도 찌고 예쁜옷도 못입어서 창피하다고 하는데~~ 저에겐 변함없이
가장 예쁜 우리각시! 마이콩!!(애칭이에요)
림디 우리 각시~~ 37번째 생일!! 꼬옥~~~!!
축하해주세요~~
늘 지금처럼 함께 같이 살자~~~ (까불면서~~)
이예린 - 늘 지금처럼 신청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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