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3남매가 지갑을 동시에...

안녕하세요. 정희 애청자 김예슬입니다.
저에겐 두명의 남동생이 있는데요.
어제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친정엄마를 모시고 식구들이 오랜만에 모였습니다.^^
저녁을 먹고 카페에가서 이야기꽃을 피웠죠.
동생들에게 제가 지난달 말 경 지갑을 잃어버렸다가 운좋게 다시 찾은 이야기를 했더니
다들 깜짝 놀래는 거에요.
알고보니 둘째동생도 지갑을 잃어버렸다 다시 찾았다는 겁니다. 제가 지갑을 찾은 바로그날요!...
동생은 해남가는 버스에 두고내렸다가 물 사려고 보니 지갑이 없어 버스 떠나기전 가까스로 찾았구요.
전 파출소에 습득신고가 들어와서 찾았거든요.
더 황당한건 그 즈음에 막내역시 지갑을 잃어버렸답니다!ㅜㅠ
버스에서 잃어버린 막내동생은 지갑을 찾지못했어요.
옆에서 저희 신랑은 지갑 잃어버리는것도 유전이냐며^^ 놀리대요....ㅡㅡㅋ
저와 둘째는 지갑을 찾아서 다행이지만 막내가 지갑을 못찾았다니 안타까웠습니다.
어찌 3남매가 동시에 지갑을 잃어버릴수가 있을까요? ㅋㅋ

신청곡은 PSY의 나팔바지 입니다.
맛이 안 가지 나 원래 맛 간 놈이니까
얼굴 두껍지만 지갑도 두껍지 나 --- 이 가사 때문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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