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사랑하는 우리 어머니 !

오늘이 주말인데도 책상머리에 앉아서 생각만 하고 있는 사람이 저네요. 어머니께서 그동안 관절염으로 여러 병원을 다니셨지만 나이가 많은신 까닭에 쉽게 낳지 않아 그제는 담양으로 어제는 광주에서 날마다 병원을 찾지만 좋아지지을 않네요. 그래서 오늘은 또다른 좋다는 병원을 갈려고 예약을 해 두었는데 가지를 못하고 형님에게 어머니 모시고 다녀 오시라고 말씀은 드렸지만 하루종일 내머리속은 어머니 생각에 약간의 병원비만 부쳐드리고 오늘 하루를 이렇게 지내버리고 있네요
겨울이 되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해 추운날씨때문인가하고 온방을 보온벽지로 부쳐 놓았지만 그래도 별효과가 없어 돌침대를 사드렸더니 이제서야 잠을 이루시는걸 보니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우리부부에 바로 옆방에서 주무시는 우리 어머니,. 그러기에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지만 이른 새벽녁에 고이 잠들때면 깜짝 놀랄경우도 있어 어머니께서 눈을 뜨시는것을 보고 출근을 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어머니. 이제 우리부부. 귀한 손주들에 걱정은 하시지 말고 어머니만을 생각하며 살아가셔요. 어머니 안계시는 세상을 생각도 해보지 않고 지내는 아들에게 커다란 기쁨은 어머니께서 건강하셔서 우리부부가 출퇴근하는 모습을 반겨주는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어머니 신청, 행복을 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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