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오늘 와이프 탄신일입니다^^

안녕하세요 림디 라디오 잘 듣고 있는 준우아빠입니다.

새해 복은 많이 받으셨나요?

1월에는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다는 설렘도 있지만 저에게는 아주아주아주 중요한 행사가 있답니다
그것은 바로 오늘이 제 와이프 고선아 양의 생일입니다!!
저랑 함께 보낸 생일이 벌써 올해로 15번째네요^^ 예전에는 생일이면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니고
여행도 가고 그랬던거 같은데 결혼하고 언젠가 부터는 생일선물 주고 케잌 초 부는게 전부인게 되어버렸네요;;;
그래도 올해는 큰맘먹고 평소에 가지고 싶어했던 조그마한 목걸이를 미리 하나 사주었는데요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

사실 작년 생일에는 바쁘게지내시는 저희 부모님과 동생이 며느리 생일을 잊어버리고 축하한다는 연락조차 안해서 굉장히 서운하게 생각하는 일이
있었는데요 그래서 올해는 일주일 전부터 미리 알려줬답니다 그래서 오늘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혹시 자기가 알려줬냐구요
저는 모른척 시치미 떼고 아니 전화 왔던데? 자기 생일인 줄 알고?ㅋㅋㅋ그렇게 선의의 거짓말을 좀 했네요
어쨌든 이렇게 와이프가 만족하면 모두가 좋은 거잖아요

사랑하는 내 반쪽 선아야 오늘 생일 축하하고 요새 이것저것 신경쓰느라 힘들지
항상 고생시켜서 미안하고 우리 준우 준혁이랑 더더더더더더 행복해지자
나도 노력 많이 할께 사랑하고 또 사랑해~~아프지 말고 행복한 생일날 되길 바랄께~

아 참 그리고 1월 10일 결기도 미리 축하해주세요 ㅋㅋㅋㅋ벌써 결혼한지 7년 채우고 8년 되가네요





시간 되면 소개해주셔용 선물은 괜찮아요^^토요일에 줄세우기로 하나 주신다고 해서요
그 대신 신청곡 하나 틀어주세요
수지 겨울아이 신청합니다^^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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