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정오의 희망곡

12시 00분

사연과 신청곡

9주년 결혼기념일을 축하해주세요!!

연애 10년차, 결혼 9년차, 8살 6살 4살 잘생기고 멋지고 귀여운 삼형제를 가진 35살 직장맘 인사드리옵니다.
결혼기념일이 되야 결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아직은...철부지 엄마이오나
엄마가 이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는 삼형제가 있어 행복하고
와이프의 발 굳은 살까지 사랑스럽다는 남편이 있어 든든하고
결혼 후 각종 역경을 이겨내고 함께 해 온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있어 살 맛 나는 9주년입니다.
꿈에 한 발자국씩 다가서는 과정속에 한 곳을 바라보고 응원해주는 이들이 있다는 것은 축복이겠지요.
비록 기념일이라고 어마어마한 선물이나 푸르른 바다가 보이는 여행은 못하지만
치맥 한잔에도 웃음꽃이 피는 우리 가족!!
남편!!
사람 만나는 것 좋아하고, 음주가무 즐기는 와이프때문에 서운하고 화가나고 불안하지?
그래도 이런 날 이해해주고 따뜻하게 안아줘서 고마워. 역시 당신은 나의 훌륭한 반쪽이야!!
아들!!
엄마의 머리카락, 눈, 발톱까지 예쁘다고 쪽쪽 뽀뽀해주는 너희들이 있어 엄마는 무한행복이단다.
공부 그까짓거 못해도 되. 하고 싶은 거 하고 너희들의 꿈을 찾아서 한발자국 한발자국 걸어가보렴!!
우리 가족 사랑합니다!!!
정희에서도 같이 축하해주세요~~
참!! 저희의 기념일은 11월 4일이랍니다
사연 다 쓰고나니..부끄부끄하옵니다. 홍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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