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황동현의 시선집중

07시 05분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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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매일 아침 <시선집중 광주>를 애청해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매주 목요일에는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청취자 여러분의 의견을 듣는
<터놓고 얘기합시다>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지난 주 <수능부정행위자 처벌,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진행을 했는데요,
이와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청취자 여러분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먼저, <이번 수능에서 휴대폰과 MP3을 소지해 자격을 박탈당한 수험생들은
어떻게 처리해야한다고 보십니까?> 라는 항목에 대해
<부정행위를 할 의사가 없었어도 개정된 법률에 따라 처벌해야 한다>가
전체의견의 43%를 차지했구요,
<부정행위를 할 의사가 없었기 때문에 법을 재환원해서 구제해야한다>가
전체의견의 57%를 차지해 <<구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았습니다.

그렇다면, <구제가 이루어질 경우, 구제는 어떻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항목에 대해서는
<휴대폰, MP3 소지의 고의성이 없었다는 것이 입증된 학생만
구제해야한다>가 전체의견의 50%를 차지했구요,
<올해 시험은 무효로 하고, 내년 수능은 응시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가
전체의견의 43%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수험생이 개별적으로 행정소송을 통해 법절차를 거쳐
해결해야한다>가 전체 7%를 차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 5일 열린우리당은 부정행위자로 간주된 수험생을
구제하기 위해 고등교육법을 개정하기로 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고등교육법에 휴대전화와 MP3 플레이어를
실수로 소지하고 있다가 적발된 수험생에 대해서는
법 시행 첫해인 올해에 한해 내년 수능 응시를 허용한다는 내용의 부칙을
신설할 방침입니다.


다시 한번, 설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저희 홈페이지를 통한 설문조사에 많은 참여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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