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황동현의 시선집중

07시 05분 보이는 라디오

참여하기

서민들을 울리는 건설회사

광주 광산구 신창지구에 호반리젠시빌은 5차만 해도 900세대가 넘는 대단지 이며, 3차,5차, 6차가 차례로 분양되어 이미 입주한 3차를 제외하고 5차 6차는 년말에 입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호반건설은 새로운 이미지로의 출발을 위하여 호반베르디움으로 브랜드를 변경하여 대대적인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호반건설은 같은 시기에 분양한 주월동의 호반리젠시빌은 알아서 신규브렌드인 베르디움으로 개명을 해주고, 신창지구는 리젠시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호반건설측에 신창지구도 베르디움으로 개명을 해달라는 민원을 여러분이 넣은것을 인터넷 카페를 통해 알게되었으며, 저또한 호반건설측에 개명을 요구하는 전화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호반건설측은 신창지구는 입주후에 입주민들이 알아서 개명을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인터넷 카페에 회원중에 몇분은 호반건설 직원으로부터 주월동은 평수가 커서 해주는 것이며, 신창지구는 평수가 작아서 안된다는 대답을 들었답니다.

이럴수가 있는 것입니까..?
같은 시기에 같은 브랜드의 아파트를 분양해 놓고, 평수가 큰 돈 많은 사람들에게는 알아서 굽신거리느라고 개명을 해주고, 평수가 작은 더 많은 사람들은 깡그리 무시하는 호반의 태도에 너무나 화가 납니다.

내집 마련이 평생의 꿈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서민들에게는 34평 아파트를 마련한 것도 너무나 기쁜 일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돈 앞에서 대 놓고 차별하는 호반건설을 보니 너무나 기가차고, 분한 생각이 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호반건설의 항의 전화를 여러번 하였으나, 호반건설은 서민들은 그냥 무시하면 된다는 식의 태도를 보이고 있고, 현재 인터넷 카페를 통한 회원들은 너무도 답답한 마음에 광산구청에 민원을 올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돈 없고, 힘 없고, 소위 말하는 빽도 없는 서민들은 어디 기델 곳이 없어서...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발...저희 신창지구 입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셔서.....저희 같은 소시민들에게도 힘이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