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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가 아닌 몽골인 이유
시사평론가 되시는분이 몽골을 아주 몽고로 못박고 말씀하시던데, 제가 2년전 몽골에 여행가기전까지는 저도 몽고로 알고있었으나 몽골인들은 자신의 나라를 몽고로 부르는 것을 치욕으로 생각합니다.
몽고는 예전에 중국에 지배에 있을 당시 중국인들이 자신들을 폄하하기 위해 불렀다하여 몽고라 부르는 것은 큰 실례이자 결례입니다.
아마도 시사평론가 되시는 분이 아직 몽골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 그런 듯 하시고, 몽골의 영향력이 아직은 크지 못하여 이런 부분에 대한 홍보가 미진한 듯 합니다.
사회자님. 몽골로의 여행은 우리나라의 70년대로 회귀한다 생각하시면 될 듯 하구요, 저는 아직도 국립공원 테를지에서 석양을 등에 업고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만발한 광할한 초원을 몽골산 말을 몰고 하염없이 달렸던 그때의 느낌이 이글을 쓰다보니 다시 새록새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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