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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수요일.....
이런데 처음으로 사연올리는거요..ㅎㅎㅎ
오늘 제가 이렇게 사연을 올리는건 ...세상에서..누구보다 마니 사랑하고 사랑
하는 오빠 때문이랍니다....
오빠를 만난지 일년이 지났네요..지난 가을에 만났으니까...
정말 ...마니 사랑하고 사랑해주리라고 늘 처음 맘처럼 사랑하자고 약속했었는데.......
그렇게 마니사랑하고 아끼는 오빠맘을 넘..마니 상하게해서요..ㅠㅠ
오빠 속만 안 상하게했음 오늘같은날 - 비오는 수요일 빨간장미를 선물해줄수
있는 정말 멋진..로멘틱한....근사한 ..음또...암튼 그런 오빤데...
수기가 몇번이나 오빠랑 약속을 어겨서...화가 마니 났어요...
정말 마니 속상했나바요..
요즘 오빠하는일도 잘안풀리고 그래서 힘든데..저까지 오빠힘들게해서 미안하다구....말하고 싶어서요ㅠㅠ..
오빠 너무 마니 힘들어 하지 말구.
오빠가 말했듯이 우리 조금만 힘내고....화이팅하자구...
전해주세요..
수기도 힘내서 씩씩하게 밥잘먹구...열심히 .생활하겠다구요..
꼭전해주세요..
오빠~~~화이팅~~~~!! 아자아자아자~~~~~~~~~~~~^^
퇴근 빗길조심하시구요...
모두모두.화이팅이요~~~^^**)))))
PS...
그리고 수기 오빠 마~~~니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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