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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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중소기업에 관한 내용을 듣고...

전 제 실명으로 글을 올리려고 합니다.
사이버상의 비난적인 글을 올리려는 의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중소기업에서 어느덧 10여년이 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제 아이가 어느덧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들어가니 말입니다. 저에게는 기계관련 자격증이 5개 정도 가지고 있고...학력은 4년재 정규대학을 졸업했습니다. 물론 직장생활 도중 야간대학을 다니긴 했지만요,,

진행자에게 아니 작가님에게 묻고 싶네요..이번에 금감원에서 국감자료로 제출한 금융권의 정규직 비정규직 관련 자료는 보셨나요.? 아님 이 방송을 준비하면서 최소한 중소기업 노동자의 평균임금을 조사해봤나요? 아님 대기업의 정규직 노동자들의 평균임금을 조사 해봤나요?

물론 기본급에서는 중소기업과 대기업 노동자의 임금격자차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실질 연봉에서도 차이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중소기업 노동자중에 상여금이 500%넘는 곳이 몇군데나 있을까요.? 그리고 그 상여금이 총액 기준으로 지급되는 곳이 몇 군데가 있을까요?

그리고 사회복지 문제에서... 어느 중소기업이 자녀 학자금을 지원하고 주택자금을 지원해준곳이 어디에 있습니까? 그리고 평균 월 잔업시간이 80시간(이것은 노동법상의 근무시간 초과입니다.)넘는 것은 태반입니다. 왜냐하면 그러하지 않으면 소수의 전체 정규직 노동자의 생활에 다수의 중소기업 노동자가 쫓아가지 못하기 때문이죠..

고용보장은 어떠합니까? 악법인 파견법이 개정되어 국회에 상정되어 있습니다. 대다수의 비정규직 중소기업 노동자들은 내일의 노동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미나진행자님 아니 이미나변호사님(이 사회의 법을 집행하고 계신분)정말
방송전에 충분히 사전조사를 해주십시요 그래야 다수의 청취자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분노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글을 잃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의메일은 tonyclif@hanmail.net 항의 전화는 011-632-2847입니다. 제 주장에 전 자신이 있고 확실하고 생각하기에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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