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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결혼 기념일입니다.
퇴근길에 라디오에서만 듣다가 내일이 저희 부부의 결혼기념일이라서 이렇게 어색하지만 몇자 남깁니다. 올해로 결혼 9년차인데 어느덧 저희 생활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변화가 저희 삶의 이유가 되어 버렸어요!!!
토끼 같은 딸도 생기고 안정된 생활에 행복이란 느낌도 가지고 이런게 세상 사는 즐거움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느 방송에서 이런 말을 들은게 있어 적어봅니다. "결혼의성공은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게 아니라 좋은 배우자가 되어 가는거라고요""" 참 가슴에 와닿는 글이더군요~~~~~~~~~~~~~저희는 이글처럼 세상을 살아가려구요~~~좋은 아내 좋은 남편 좋은 부모 가 되려고 노력할려구요~~~ 오랜만에 저희 집사람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주희야 나와 결혼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결혼기념일 축하해요~~~`
광주 광역시 서구 광천동 10-8번지 세실리아 요양원
주 희 (019-640-6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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