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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청자의 한 마디...
매일 퇴근길에 방송을 듣는 애청자입니다.
그런데 요즘 제가 방송을 들으면서 몇 가지 느낀 점이 있습니다.
우선, 요즘들어 예전과 방송이 많이 달라졌더군요..
스튜디오 진행 뿐 아니라 세상소리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처음엔 색다른 시도를 하고 있구나 생각했는데..
솔직히 가끔은 너무 뭔가가 복잡하게 널려있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오프닝에서도 인터뷰를 하곤 하는데..
그게 오프닝인지, 기획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현장소리를 들려주는 건 좋지만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셨으면 합니다.
기왕 시작한 김에 한 가지 더 이야기 하겠습니다.
미리보기와 코너구성 내용이 다릅니다.
전 화요일에 했던 교통패트롤을 좋아하는데...
어제는 미처 듣지 못해 다시듣기라도 들어볼까 해서 화요일 미리보기를 했는데..
고향생각은 일요일에 방송하는 거 아닙니까?
저번주에도 교통패트롤 대신 고향생각이 있었던거 같은데..
비슷한 내용이 일주일에 2번 방송되는 겁니까?
프로그램이 바뀌었으면 코너구성도 다시 바꿔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미리보기를 쓸 때도 좀 더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얼마 전 오프닝에서 썼었던 아줌마라는 표현..
아줌마는 아주머니를 조금 낮추거나 정답게 표현할 때 사용하는 건데..
방송에서 이런 표현을 쓰니 조금 거북하더군요..
몇 년동안 빛고을 지금을 들어온 청취자로써 지금 방송에 변화가 되고 있는 것 같은데... 변화도 좋지만 그 간 들어온 애청자들에게도 관심을 기울어주면서 변화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이런 이야기가 다소 거북하더라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저 지나가던 빛고을 지금 애청자려니 생각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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