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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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목요일 창민이 돌이예요

안녕하세요? 지리한 장마가 끝나고 불볕 더위가 시작되었네요.
사랑스런 아이 창민이의 첫돌을 축하해 주려고요.
돌아오는 22일 목요일이거든요.
멀리 서울에 있어 자주는 못보지만 그래도 무지 축하해주고 싶네요.
사랑스런 사촌조카의 아들녀석이라 그런진 몰라도 더 챙겨주고
싶고 더 많은 정을 주고 싶고 그러네요.
말하자면 사연이 긴 사촌이예요. 어릴 적부터 많은 슬픔과 상처를 다 딛고
지금은 누구보다 더 이쁘게 더 행복하게 사는 걸 보니 제 마음이 다
좋네요.
돌잔치를 한 대서 서울까지 가고는 싶지만 사정상 갈 수 없어
대신 마음을 실어 보내고자 해요.
엄마보다 아빠를 곧잘 불러대는 창민이 녀석 땜에 가끔은
신랑이 미워 몰래 알밤을 주기도 한다는 사촌동생 정란이~
무척 보고 싶네요. 지난 번 제가 아이 낳고 한번 다녀갔었는데
그래도 무지 그립네요. 서울엔 친구 몇 명외엔 아는 사람이라곤
없을텐데도 외롭다는 말 한마디 않고 꿋꿋하게 사는 사촌동생이
앞으로도 쭈욱 행복했음 좋겠어요.
곧 둘째 계획해서 아이 낳고 다니던 미용실 나갈거라는데
모든 일이 잘됐음 좋겠네요.
정란아, 건강하고 우리 창민이 돌 무지 축하해.
언니가 못가서 미안하고 그래도 언니 맘 알쥐?
사랑한다. 모두들..... 보고 싶구나!
주소:동구 소태동 대아아파트 10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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