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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막내딸 생일 축하해주세요
퇴근시간에 어김없이 저와 함께해주는 "빛고을지금"의 애청자 입니다.
저는 딸만 둘이였는데 좀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갖었어요..
그런데 또 딸이였죠.
처음에 딸인거 알았을때 남편과 저 모두 실망스런 기분이 컸어요.
하지만 웬걸요.
막상 낳아보니까 실망스런 기분은 하나도 안들대요...
마냥 이쁘고 사랑스럽기만 했답니다.
두딸들이 다 커버려서 조금은 건조했던 집안분위기를
재롱과 애교로 늘 밝게 해주는 저희집에 보배이죠.
지금은 학교에선 반장과 방송부아나운서로
성당에선 성가대 단장으로
정말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학생이자 딸로써 엄마인 저의 마음을 늘
기쁘게 해줍니다. 제가 너무 딸 자랑을 했나요?^^
마냥 어리기만한것같은 막내딸이
어느덧 11번째 생일을 맞았네요.
오늘 7월 7일이 저희 막내딸 명원이 생일입니다.
많이 축하해주세요.
그리고 엄마가 많이 사랑한다고전해주세요.
"명원아. 생일축하한다. 그리고 엄마는 명원이를 아주 많이 사랑한단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4동
우성1차아파트 1동 106호
최명원
016-623-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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