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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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그시절

27년전 중학교때 일입니다.
가난때문에 중학교를 못갔는데 당숙소개로 중학교 급사로 일을 하면서 중학교를 다녔던 그시절 선생님들의 많은 도움으로 졸업을 했습니다. 그리운 선생님은 어디서 어떻게 사시는지 궁금합니다. 정찬길선생님, 정공환선생님,이창수선생님,저에게 고등학교를 갈수 있게 도움주신 고재회선생님(암으로 돌아가셨음)신길용선생님 그외 많은 선생님 방송을 통해 진심으로 고마움을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그리운 중학교 영광불갑중학교 학창시절이 그립기만 합니다.
지금은 폐교되어 영광청소년수련관으로 쓰고 있는 영광불갑중학교
일요일에 가족과 함께 학교를 갔는데 참 깨끗하게 정돈되어 언제든지 가족과 함께 가서 취사도 편리하게 쓸수있게 잘되어 있더군요.
그리운 영광불갑중학교 언제나 편히 쉴수 있는 곳, 선생님과 후배들은 만날수 없지만 그 교실 넓은 운동장은 그대로 중학교 그못습이였습니다.
왜 눈에는 눈물이 자꾸 흘러내릴까요 ?
그리움 때문입니다.

광주시 북구 매곡동 삼익@103동 302호
019-615-4157
유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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