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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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에게 고인물을 튀게 하고 딱 잡아데는 시내버스운전기사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2월 22일 8시40분경~8시 50분경
남광주 사거리에서 조대정문앞으로 걸어가던중 남광주 고가도로 올라가는 지점에서 도로한쪽에 물이 고여 있어 한쪽으로 걸어가던중
조대방향에서 백운동 방향으로 가던 88번 삼양시내버스(광주77바3305) 가
물을 튀겨서(우산으로 막았으나) 제 머리하고 옷 바지가 완전히 물에 젖었습니다.
이에 신호를 대기하고 있던 버스기사에게 다가가 방금전에 2명의 사람이 인도의 한쪽에 있었는데 물이 고인줄 알면 속도를 줄여서 (남광주고가 밑에 신호가 적색이었음) 보행자한테 물이 안튀게 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항의 했더니 내가 언제 물을 튀게 했냐며 딱 잡아떼다가 이러면 여기에 있는 물이 누가 튀게 했냐며 항의 하며 계속해서 항의 하니까 그제서야 마저못해서 미안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차가 지나가면서 속도를 못 줄였다"
"도로구조가 그렇게 생긴것을 왜 나한테 따지냐?시청에 가서 따지라"고 잡아떼면서 마저 못해서 미안하다 해서 세탁비를 주라고 했더니 "세탁비는 못주겠고 도로의 구조가 그래서 물이 튀기는 것을 왜 나한테 따지냐"
하는데
"당신은 베테랑 운전 기사이므로 하루에도 수십번을 다녀서 여기에 물이 고인것은 2~3년 전부터 대부분의 운전기사들이 다 알고 있는 있으니 보행자에게 지나가면 속도를 줄여서 보행자에게 고인 물이 안튀게 해야 되는 것 아니냐? 교통법규에 행인에게 고인물을 튀게 하면 교통 법규 위반이다. 그러니 세탁비를 주라 했더니"
버스기사하는 말이 "나는 교통법규위반인지도 모르고 그런 법규가 있는지도 모른다, 도로의 구조가 그렇게 생겨서 어쩔수 없으며 당신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했으면 됐으니 당신이 시청에 고발을 하더니 당신 맘대로 해라"하며 그냥 가버렸습니다.
제 생각에는 참 사람죽여놓고도 딱 잡아떼다가 미안하다 됐지 하면 할 사람이라는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버스가 지나간 뒤에 그자리에 20분동안 물이 튀는 자리에 서있어 봤는데
보행자가 있으면 택시나 버스도 (바로 뒷차 88번 광주77바 3306호,3307호 삼양시내버스) 속도를 줄여서 보행자에게 물이 최소로 튀게 하려고 노력하는데 하물며 88번 광주77바3305호 운전기사는 아예 그런 조치도 않고 물이 튀던지 말던지 속도를 줄이지 않고 간 것은 엄연한 보행자에게 물을 튀게 하려는 고의성이 다분한것이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저는
1) 그 운전기사에게 나는 세탁비만 받으면 되지만 시민들의 운송수단이며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 기사가 교통법규도 모르고 운전을 하니 신호위반이나 많이 하므로 스 시내버스 기사는 교통교통법칙금 부과 및 도로 교통법 교육을 운전연수원에서 재실시해야 합니다.
2) 도로 구조가 그러면 표지판을 설치해서 물이 튀니까 비가 오면 서행 표지판을 설치 하는 방법을 제안하며
3) 2~3년 전부터 그부분에 비가 와서 물이 고여 차가 지나갈때 보행자에게 물이 튀는 것을 방치한 시청, 건설관리본부(대로 관리담당부서라면서요) ,광주지방 국도관리청(국도변 여기에 해당된다면서요), 광주광역시 동구청의 관리 부실 책임도 있다고 봅니다.
두서없이 쓴 긴 글을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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