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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생신 축하드려요
방송국에 사연을 보내는게 익숙치 않은 청취자입니다..^^
방송시간대가 저와는 맞지 않아 잘 듣지 못하지만...
제 아버지가 열렬한 팬이시랍니다...
요새 가뜩이나 직장일로 힘들어하시는 아버지를 볼때마다
안쓰럽지만.. 아직 학생이라서 직접 도와드리지는 못하고
평소에 말하지 못한 아버지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어
사연 올립니다.
늘 묵묵하시기에 거리감을 느꼈던 아버지시지만 요즘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엿볼때 가슴 아프답니다. 그래도 든든한 자식들이 아버지의
영원한 동지로 버팀목이 되어드릴테니 건강하시고 힘내시라고 전해주십요.
그리고 오늘로써 벌써 쉰두번째 생신을 맞이하신 아버지..
생신 축하드립니다... 힘내세요...
광주시 남구 진월동 대주아파트 10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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