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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께 힘을 주세요
누나는 매형과 함께 이발소를 하고 있었어요. 항상 라디오를 듣고 있었죠.
그런데 지난봄에 매형이 갑자기 쓰러지셔서 구급차에 실려서 종합병원에 실려가셨어요. 심장마비죠.
어렵게 심폐소생술로 살아나시긴 했지만 무의식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두달이나 계시다가 돌아가셨어요
그간 누나의 고생은 이루 말할수 없었지요
병원에가서 매형뒷바라지하랴 ...가게도 문을 닫을 수 없어 너무나
힘든 생활을 하셨어요
지금도 매형을 하늘나라로 보내셨지만..
어린조카 둘과 함께 힘들게 살아가고 있어요.
중환자실에 계서서 병원비 때문에 빚도 많이 지고..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게 살아가고 있죠
김귀빈형님.
힘들게 살아가고있는누나와 조카듣에게 힘을주세요!
동생으로써 많은 도움을 주지도 못하고..
누나가 자주 듣는 방송에 노래선물이나 하고 싶어요
누나가 좋아하는 노래 갈매기사랑. 갈색추억. 무시로.. 중에서 들려주세요.
광주시 북구 일곡동 쌍용아파트 105동 5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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