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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야, 힘내라~
정말 답답하고 막막한게 뾰족한 수가 없더라구요.
언닌 5살 조카녀석과 힘겹게 살고 있어요.
솔직히 결혼전엔 언니와 충돌이 잦아서
얼른 시집이나 가버리지 그랬는데,
결혼해서 힘들게 사는 걸 보니 정말 맘이 안좋더라구요.
형부를 원망하자니 것도 그렇구....
그래도 아둥바둥거리며 어떻게든 살려고 하는
언니인데 일이 잘 풀리지 않으니 걱정입니다.
귀빈님 낼이 언니 생일이예요.
미역국이나 제대로 챙겨 먹을지.....
건강도 많이 안좋아졌는데, 날도 추워지는데다
이것저것 다 걱정되네요.
그래도 희망은 있을거라 생각해요.
귀빈님~울 언니 힘내라고 파이팅 해주실래요.
입버릇처럼 이러다 정말 우울증 생기는 게 아닌가
하는 울 언니... 이제부터는 좋은 일들만 생겼음 하는 바램이예요.
언니야, 힘내.
이 말밖엔 해 줄 말이 없지만 그래도 세상은 살만 한거니까
조금만 더 힘내자. 서른 두번째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사랑하는 동생이 응원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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