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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은 쨍쨍
서울 하늘엔 검은 공기 오염띄로 뒤 덥혀진 어두운 거리, 모든 사람들의 일그러진 표정, 아직 햇볕은 어디론가 숨
어 버리고
햇볕은 쨍쨍 반짝이는 아스팔트 서해안 고속도로를 질주하니...어디론가 사라졌을까 했던 햇님은 중천에 떠 푸르름
을 선명하게 해 눈을 맑게 해줍니다.
모처럼 남도기행을 하기로 하고 1차 목적지인 무안에 도착하였지만 연꽃 축제장을 찾지 못해 해메이다
대광 주요소라는 곳을 들려 길을 묻자 퉁명한 목소리, 검게 그을린 얼굴, 왠지 주유하는 일과는 어울리지 안을것
같은 왜모 하지만 손수 약도까지 그려 상세하게 건내 줬던 젊은 청년의 마음은 방죽에 핀 백련과 같았습니다.
그 청년의 친절함으로 시작된 남도기행을 무사히 마치고 귀경 하노니 서울 하늘에 낀 검은 오염띄는 아름다운 남
도의 정취로 정화되리라 생각하니 벌써 미소가 돕니다.
첫 목적지였던 무안에서 친절을 배풀어 준 검게 그을린 젊은 청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신청곡은 드라마를 통해 알게된 신인가수 유경님의 보고싶어를 신청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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