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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절은......................^^;;
이름은 김선영이구요 23년전 오늘
어머니의 뱃속을 뚫고 머리큰 아기가 태어났으니 그게 우리 작은언니입니다
이름처럼 참 착하고 무엇보다 가족들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우리 언니
재수의 실패,편입의실패등등 여러 안좋은 일이 있어어도 항상 밝게 사랑하는 착한 언니입니다.
더욱이 동생인 저한테는 더 끔찍하죠
밑으로 저밖에 없어서 항상 길거리를 가다가도 동생한테 어울릴 물건이 있으면 사주고, 항상 남들이 뭐라하든 저를 엔젤이라고 부르면서 저를 치켜세웁니다
가끔 생각해봅니다...세상에서 울언니같이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까?
아무튼 지금생각으로는 울언니가 가장 나를 사랑합니다
그런 언니의 생일을 그냥 넘어갈수없어 이렇게 사연을 올리니 꼭 소개시켜주세요......거짓말안하고 어제 내 생전 처음으로 언니에게 생일 보내라고 3만원을 쥐어주었습니다....맨날 철없는 저만 제 생일날 언니한테 선물받고 그랬지...ㅠ.ㅠ 그래서 지금까지 사죄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사연을 올려요...
우리 언니의 24번째 생일이 정말 17일날 생일을 맞은 모든 사람들중에 더욱 빛을 발할수있도록 귀빈오빠가 도와주세요
이 자리를 빌어 언니한테 정말 이 세상 무엇보다 사랑한다고 전해주고 싶구요
정말 진짜 엔젤은 날개도 없지만 우리 작은언니라고 빛고을 청취자들에게 알리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광주시 북구 신안동475-113 2층
김선영5117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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