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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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시 05분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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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도움을 주신 현대교통 75번 홍기수기사님을 칭찬합니다

오늘 아침 봉선동 광주은행 사거리에서 진행중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오던 차량과의 추돌로 인한 강한 충격에 너무 놀라 움직이지 못하며 부들부들 떨고만 있었습니다
이때 이 광경을 목격하신 현대교통 시내버스 75번 홍기수 기사님이 제게 본인 핸드폰 번호를 알려주시며 경찰에 신고하게 하셨습니다
덕분에 일 처리를 원만히 할 수 있었고 저도 진정할 수 있었습니다
바쁜 아침 시간에 남의 불행에 나서서 도움을 줄 만한 이를 쉽게 찾지 못하는 때에 그 분의 도움의 손길은 훈훈하며 가슴 따뜻한 사건이었습니다
홍기수 기사님 같은 분이 많이 있다면 자신의 잘못을 남에게 전가하는 양심불량한 운전자는 사라지겠지요?
홍기수기사님 감사합니다
기사님을 위해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찾집"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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