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황동현의 시선집중

07시 05분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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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처음으로 헬스 시작했어요.

난생처음 며칠전부터 집근처 헬스장에 다니고 있답니다.
좀 허름하긴해도 하루에 몇번이고 들락거릴수도있고
사람도 많지않아 제 적성에 딱 맞더라구요.
체질이 땀이나지않고 조금만 더워도 얼굴이 벌개지는편인데
런닝머신을 30분쯤 달리고나니 신기하게 땀도나고
훌라우프도 10분쯤 돌리고,여기저기 제몸에 붙어있는
군살을 빼기위해 운동기구를 있는대로 한번씩 다해봤어요.
아마 터줏대감인듯한 연세많으신 아저씨 한분이 운동기계
설명을 어찌나 친절하게 잘해주시는지 무척 고맙더군요.
다른아주머니들 하는것도 눈여겨보며 머지않아 군살없는
제몸을 상상하니 슬그머니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일주일쯤 되었는데 이제는 제법 운동기구도 잘 다룰줄알고
익숙해져 즐거운 마음으로 매일아침 헬스장으로 출근합니다.
여름이 길고 많이 덥다는데 빛고을지금 애청자분들도
열심히 운동하여 건강하게 여름과 맞짱떠보실래요?

윙크의 부끄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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