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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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시 05분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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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느냐

내가 자식과 배우자를 위해 고통을 감수하는 것은 마흔과 오십사이..
해가또지고 새로운 한해을 또다시 맞으며 나이에 내가 너무 민감한 집착을 나타내는것 같다.
해야 할 사랑을 다하고 이제는 그만 쉬고 싶은 나이아직하지 못하였다면
더 늙기전에 다시한번 해 보고 싶은 나이우연이든 인연이든
아름다운 착각의 숲에서 만나필연이라 여기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은
나이가난하다고 해서 그리움이 없겠느냐,,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느냐,,
어느 시인의 시 한 구절을 읊조리며
마흔과 오십 사이에 홀로 서 있는 사람들을비오느날이면
쓰러진 술병처럼 한쪽으로 몸이 기울어진다.
그래도 어느 인연이 있어 다시 만나진다면
외로움은 내가 만들었고, 그리움은 네가 만들었다고
서로의 손을 잡고 등을 툭툭치며 위안이 되는
마음이 닮은 그런 사람을 한번 만나보고 싶다.마흔과 오십 그 짥은사이,,,
너무 공허함이 오지만 냄허전함 맘을 노래로 달래보고싶다....
듣고싶은 노래가 있어요 꼭 부탁들려요
하동진님의 밤새도록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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