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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들의 합창~!
요즘 날씨도 션하고 운동하기 딱맞는 계절답게 운동장 가득
사람들이 꽉차곤 하더군요. 그런데 사람이 많이 몰리다보니
음료수며 심지어는 술과 안주를 준비하여 구석에앉아 마시며
이야기하시는분들도 있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그 먹고남은 쓰레기를
그대로 버리고 간다는 거예요. 오늘아침엔 주말이라 학생들도 쉬는줄알고
남편이 늦으막이 아침운들을 가더라구요.그런데 조금있다가
금방 오며 혀를 끌끌 차지 뭐예요. 왜 그러냐고 했더니~~
학생들은 격주로 주말에 쉬는데 오늘은 등교하는 토요일인데
저녁에 어른들이 버린 담배꽁초며 술병,음료수병등등을 그 고사리같은
손으로 일회용장갑을끼고 봉지하나씩들고 청소를 하더래요.
천사같은 우리 꿈나무들이 그 쓰레기를 주우며 무슨생각을 하겠냐구요.
그래서 어린천사들 보기 부끄러워 운동도 못하고 그냥 왔다네요.
쓰레기를 줍는 어린 천사들의 합창이 들리지않나요?
"할머니,할아버지,아줌마,아저씨들~!제발 우리학교에 쓰레기 버리지 말아주세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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