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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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시 05분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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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쓰는 편지

사랑하는 여보양!!
날씨 무지 덥지??
우리가 만나서 결혼하고 우리의 보물 창선이를 낳고 이렇게 세식구가
행복하게 산지 벌써 3년째가 되어가네~
영업직이라 스트레스 많이 받으면서도 집에 와서는 내색안하고 항상 웃는 얼굴로
우리 아가랑 재미나게 놀아주고, 맛없는 반찬도 무조건 맛있다며 맛있게 먹어주는 우리 여봉~
요즘 들어 부쩍 살도 빠진것 같고 나이도 들어보이는 것같고..
우리 가족을 위해 애쓰는 당신이 너무 고맙고 안쓰러워...
자기한테 무슨 좋은 선물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라디오프로그램에 사연을 보내봐...
평소에 털털하고 표현못하는 내 성격이 나름대로 귀여우면서도 한편으로 조금 서운하다고
넌지시 말했던게 기억나네!!
그땐 그냥 술김에 하는 소린가부다 했는데 시간이 조금 흐른 지금에서야 깨닫고 후회하고 있어.
앞으로 정말 잘할께! 학원을 다녀야할란가봐 ㅎㅎㅎ
표현하는게 아직 서툴고 어색하지만 많이 노력할께..
지금까지 너무 잘해온 우리 여보!! 너무 감사하구요..이 행복 오래오래 누리게요.
당신 정말정말 사랑해요~
오늘 하루도 신나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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