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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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시 05분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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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때 틀어주세요..


토목기사인 저는 현장에서만 12년째 하고있습니다.
전에는 한달에 두번정도 쉬었는데 지금은 한달에 4번정도 쉬게 해줍니다.
그런데 요즘은 현장일이 바쁘다며 쉬는날도 나오라고 하더군요.
몸은 점점 피곤이 쌓여가는데
일만 많아집니다.
어제도 쉬는날이라 집에서 잠이나 자려고 하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왠지 받기싫었지만 왜 안받았냐고 뭐라 할것같아서 받았더니만
현장에 일이 터졌다면 잠깐이라도 나오라고 하더군요.
맨날 현장에서 가까운곳이 사는 저만 오라고 하니 죽을지경입니다.
이사를 가던지 해야지...
상사가 밉습니다.
상사에게 마음으로 계속 되네이는 말
"제발~나에게 태클 좀 걸지마라!!"
오늘 이노래가 듣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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