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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쓰는 편지..어린이집 선생님께!!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정수엄마입니다!
벌써 정수가 어린이집 졸업을 하네요.
감사인사 따로 못 드려~ 이런 기회 빌어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올린답니다^^
2006년 6월 28일 첫 등원하던 정수는 참 어린녀석이였는데~
졸업앞둔 정수는 벌써 떡국먹고 6살이 되었고..
그때에 비하믄 몸도맘도 많이 자랐씁니다.
물론 어린아이라~ 철 없는건 여전하기도 해여^^
아빠가 다니시는 직장어린이집이다보니~
아빠따라 아침일찍 일어나 등원하고,
종일 있다가 퇴근하는 아빠가 데리고 돌아오는게..
처음엔 무리였을거예요.
그래서 더 적응기간이 길었고, 적응하고 잘 다니다가
다시 처음인양~ 적응기간을 가져야했던 녀석이라..
내심 계속 보내야하나말아야하나?! 고민하며 선생님께
의견을 여쭈었을때..
선생님은 단호하셨죠!
여기서 적응못하면 다른 곳에 가서도 적응이 쉽지 않을거라고..
믿고 맡겨주시라고..!!
그렇게 우여곡절.... 선생님도 아이도 저도
모두에게 힘든 시간들도 있었는데~~
선생님의 배려와 시간이 약`이 되어~~
벌써 하늘연반`을 졸업하게 되었씁니다.
어린이집서 옷에 쉬`하고 응가`하는 실수해서 선생님 번거롭게 해 드린것
제가 대신 죄송하고 감사하구요.
정수가 떼쓰고 말 안듣고 했던 것 제가 대신 죄송하구요.
어린이집에서의 이쁜추억들과 가르침들이~...
정수가 자라면서 늘 밑바탕에 깔리어 좋은 경험으로 함께 할 거라 믿어집니다.
개구쟁이를 이쁘게 성장시켜 주셔서 감사드려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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