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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은행..다른 날에 이용하면 어떨까요?
보통날과 다름없이 은행에 볼 일이 있어 갔었죠..
뭐..휴일 지난 첫 날이라 은행에 사람이 많은 것은 당연한 거죠..
새뱃돈 저축하려는 것까지는 좋습니다. 애들 데리고 와서 애들보고 입금시키는 것도 경제 교육으로 휼륭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렇듯 사람이 많을 수 밖에 없는 날은 좀 피해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애들하고 일을 보려니 시간을 더 많이 걸리고 은행 자동화기기 이용할려는 사람은 더욱 늘고 처음엔 3명이였는데 점점 늘어 7명이 되더라고요.
이리저리 둘러보니 애들 손붙잡고 오신 분들이 눈에 보이는 사람만 해도 5명은 되더라구요.
진짜 자동화기기앞에서 이렇게 오래 기다린 적이 처음입니다.
다음 설엔 하루나 이틀지나서 은행에 애들 손 붙잡고 차분하게 산교육을 진행하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은행에서 고생한 광주시민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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