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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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편지 (생일축하한다 쌍둥이들아~~~!)


안녕 현탁아 현준아!~
벌써 너희들이 엄마아빠에게 찾아온지 4년이 되었구나..
네살 생일 축하해..
2004년 5월 엄마와 아빠는 너희가 찾아왔고
엄마아빠는 세상을 얻은 양 너무 기뻤단다.
아가들아 하고 부르다가
아빠가 태어나기전 이름으로
하늘처럼 넓고 바다처럼 넓으라고
지어주셨단다.
힘들게 뱃속에서 엄마랑 함께하여줬고
2005년 1월 7일날 세상에 빛보기로 한
7시간전인 1시 51분과 52분에
갑작스런 소식으로 인해 응급수술을 통해 너희가
세상에 빛을 보게 되었단다.
엄마는 그날 너희 태어난 모습을 보지못햇지만
아빠가 첫 태어난 모습을 만났어..
엄마는 늦게 너희의 모습을 봤고
정말 한바구니의 있는 형제의 모습에
눈물이 났어 .. 정말 내 뱃속에 36주 3일을 함께 한
내 아가들 하늘이랑 바다인지
그리고 건강하게 세상에 태어나줘서
엄마는 그리고 아빠는 넘 감사했단다.
주수에 비해 작아서 미숙아일지 모르고 태어나면
다른병원으로 옮길수 있다는 의사샘의 말씀이 있었는데
2.35kg 하늘이, 2.7kg바다로 건강하게 세상에 나왔으니..^^
그리고 엄마아빠에게 찾아와
엄마가 병원에서 일주일 입원하면서
거의 일주일만에 안아보았는데 눈물이 났었단다.
그리고 엄마가 조리원있으면서
엄마가 모유를 너희에게 먹이게 되었고
그때 또한 감동이였단다.
병원에서도 쌍둥이라 귀여움도 마니 받았었단다.
엄마와 함께 퇴원에 이사한 집에서
함께 하는데 엄마의 감기로 인해 너희둘도
감기에 걸렸는데 그때 그렇게 미안했었단다.
엄마의 부주의로 고생을 해서.. 정말 미안해 탁아준아
모유도 분유도 잘먹어주고 잘 자라줘서 엄마는 감사해
그렇게 작았던 너희들이 벌써 네살이라니 ....
작년에 아빠가 사료배달일을 시작하면서
엄마와 아빠가 어린이집에 보내기로 결정했고
처음에 보내는데 울지않아 감사했고
적응 잘해줘서 감사했단다..
처음엔 기저귀를 떼지 못해 걱정마니했는데
걱정과 달리 적응 잘해줘서 한달도 안되어서
기저귀를 뗀 너희들 모습에도 감사했고
재롱잔치를 위해 하나하나 배워서
발음 안되지만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 엄마는
마냥 좋았어. 말썽을 부려서 엄마가 아빠가 혼을 마니 내지만 ..
사랑하는거 알지?
엄마랑아빠가 사료일로 늦게 귀가하면서 할머니랑 있는 시간이
많은데 정말 미안해 ..
현탁아 현준아 할머니 말씀올해는 잘 들어줄거지...
이젠 제법 말도 늘어서 엄마는 가끔씩 놀랜단다.
처음으로 작년에 재롱잔치때 보여준 너희들
모습에엄마는 감동으로 눈물이 났었단다.
울고 하나도 하지 못할줄 알았는데
나중에야 현준이가 울어서 사진을 함께 찍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입을 방긋거리며
율동 하는 모습에 무대에서 울지 않고 했다는 사실에
엄마는 감사했어 할머니도 역시 그러셨을거야..
아빠는 일로 함께 하지 못했지만
마음을함께 하셨을거야....

현탁아 현준아 ~~~
2008년엔 할머니 말씀 잘듣고
말썽도 덜 피우고
2007년도엔 늦잠도 마니자고 했지만
엄마가 기초습관부터 하나하나
바꿔가도록 해보자 .. 엄마의 목표야..
사랑한다 현탁아 현준아...
다시한번 네살 생일을 축하하고..^^
엄마아빠에게 와줘서 넘 감사해...
http://www.cworld.com/nam809

쌍둥이가 성장한 과정이 담긴 미니홈피에요..^^
비공개로 되어있는데 연락주시면 공개로 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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