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현의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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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동창 친구들아 오래살자꾸나~

초등학교 졸업한지 35년이 지났는데
초딩카페가 생겨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답니다.
동심으로 돌아가 어릴적 추억을 더듬더듬 떠올리며
얼굴은 희미하지만 이름만은 생생하여 엊그제 만난양
이런저런 얘기들을하며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모를정도랍니다.
시골 조그마한 학교라서 고작 100명도 안되는 친구들이지만
50여명이 카페 들락거리며 재잘거리니 제법 떠들썩 하더군요.
애*경사에 참석할땐 마치 동창회나 되듯이 가까이 사는얘들끼리모여
안부도묻고 자녀들 이야기에 시간가는줄 모른답니다.
올 봄엔 친구 한명이 지병으로 하늘나라로 먼저 갔답니다.
친구들의 슬픔은 말로 표현할수 없었고 우리 나이가 벌써
이렇게 되었나~~~인생의 허무함도 느껴지더군요.
며칠후면 광주권 동창모임이 있네요.
꾸밈없이 순수한 모습으로 친구들 만날날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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