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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구경 오세요
저희 동네에 가을소풍 오세요.
저는 풍암동 신암마을에 사는 데요.
아침, 저녁으로 만나는 길거리의 나뭇잎 색깔이 완연한 가을을 알리고 있습니다.
이곳에 이사 온 지는 얼마 안됐는데 전에 살았던 동네의 단풍과는 확실히 다릅니다.
어제는 버스를 타고 동네를 한 바퀴 돌았는데요. 차창 밖의 은행잎을 구경하는 것도 좋더라구요.
내장산으로 백암산으로 단풍구경 가기에는 너무 멀다는 분들- 저희동네 신암마을에 와 보세요.
가을 분위기에 흠뻑 취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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