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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기찬 11월 맞이하세요
몇년전에 뇌졸증으로 쓰러지셔 수술을 서너번 받으셨는데도
재활운동을 어찌나 열심히 하시는지 지팡이를 짚고 다니시긴해도
아주 건강하시답니다.
아파트가 복도식이라 지팡이까지 다리가 세개잖아요.
발소리가 독특해 똑똑 소리가나면 그분이 걷는운동하시는구나하고 금방 알수가 있는데요.
8년전이사 막 왔을땐 그 소리가 시끄러워 별로 달갑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어느땐가부터 그 소리가 나지않으면 은근히 걱정이 된답니다.
혹시 밤새 무슨일이 있으셨나하고요.
요즘은 그분 발걸음소리가나면 문을열고나가 인사도 드릴정도랍니다.
이제 내일이면 11월이잖아요.
날씨가 추워지면 새벽운동하는거 조금은 위험하다네요.
햇볕이 따스해진 낮에운동하시고 모두 건강조심하세요.
시월의 마지막날 마무리 잘들하시고
새로운달 11월 활기차게 맞이하세요.
*** 빛고을지금 제작진여러분~
보내주신 선물 잘 받았습니다.
감사히 잘 쓸게요.
11월도 좋은방송 기대합니다.
부족하지만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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